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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5회가 방송되면서 본격적인 영혼 체인지 로맨스 사극의 서막이 열렸습니다. 지난 회, 입맞춤과 함께 강물에 빠졌던 세자 이강과 박달이는 이번 회에서 서로의 몸이 바뀐 채로 낯선 곳에서 눈을 뜨며 시작됩니다.
세자와 보부상의 몸이 뒤바뀌다




보부상 달이의 몸에 갇힌 왕세자 이강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빠르게 판단을 내립니다. 그는 대왕대비를 찾아가, 죽은 세자빈 강연월과 똑 닮은 박달이의 얼굴을 활용해 내관 신분으로 궁에 들어가겠다는 위험한 거래를 제안합니다. 좌의정 김한철의 딸 김우희가 세자빈으로 간택되는 것을 막고 싶은 대왕대비의 속내와 맞아떨어지며, 이강은 결국 내관이 되어 궁에 잠입하게 됩니다.
궁궐에 퍼진 이상한 소문




궁궐에서는 세자의 몸을 가진 박달이와 내관 신분의 이강이 다시 만나게 됩니다. 두 사람은 원래대로 돌아가기 위해 입맞춤을 반복해보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결국 영혼 체인지 상태를 유지한 채 살아가기로 결정한 두 사람. 이강은 박달이에게 왕세자의 행동 강령을 하나씩 전수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내관과 세자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면서 궁에서는 "세자가 내관과 그렇고 그런 사이다"는 소문 또한 퍼지기 시작합니다.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게 된 이강과 달이




이강의 몸에 들어간 박달이는 그가 매일 밤 시달리던 악몽을 겪으며, 그의 마음 깊은 곳에 자리한 세자빈을 잃은 슬픔을 이해하게 됩니다. 반면, 자신의 몸에서 편안하게 잠든 달이를 본 이강은 박달이가 자신을 구원하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밤 산책을 함께 나선 두 사람은 과거의 아픔과 미래의 희망을 나누며 더욱 가까워지게 됩니다.
꽃나무 아래, 이강은 "너의 계절은 봄밤인 걸로 하자. 앞으로 네가 밟는 길은 꽃길인 걸로 하자."라며 로맨틱한 고백을 전합니다.
한 이불 동침, 그리고 위기의 엔딩


꿈같은 시간을 보내고 잠든 두 사람은 다음날 한 이불 위에서 깨어나는 충격적인 상황에 처합니다. 그런데 그 순간, 김우희와 이운이 이 모습을 목격하면서 5회는 극적인 엔딩 반전으로 마무리됩니다.
내관과 세자의 동침이라는 설정은 궁궐 내에 큰 파장을 예고하며,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이전화 & 다음화 줄거리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4회 줄거리
박달이의 헌신, 그리고 이강의 귀환 지난 3회에서 김우희의 총에 맞고 쓰러졌던 세자 이강. 그의 목숨을 구한 건 다름 아닌 박달이였습니다. 관군의 추격을 피해 이강을 동굴에 숨기고 밤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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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6회 줄거리
궁궐을 덮친 소문 지난 회에서 한 이불 아래에서 눈을 뜬 이강과 박달이의 모습은 결국 궁중 스캔들로 비화됩니다. 김우희, 이운, 그리고 억울하게 귀양 간 도승지의 연인 미금의 눈에 띄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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