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가 단 2회 만에 분위기를 완전히 반전시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강태오의 감정 깊은 눈빛 연기, 김세정의 맛깔나는 충청도 사투리, 그리고 로맨스 사극 특유의 운명적 서사가 몰입도를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엔딩에서 세자 이강이 "가자, 국밥 먹으러"라고 말하며 손을 내미는 장면은 시청률 4.4%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세자빈의 비극과 박달이의 새로운 삶



2회는 5년 전 세자빈 강연월의 죽음으로 시작됩니다. 사실 그녀는 좌상 김한철의 계략으로 얼어붙은 강 위를 걷다가 빠져 죽을 뻔했으나, 박홍난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살아났고, 기억을 잃은 채 도망노비 신분의 부보상 박달이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현재의 박달이는 열녀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한양으로 올라오게 되고, 우연히 세자 이강과 마주칩니다. 이강은 그녀를 보고 세자빈의 얼굴과 똑같다는 점에 혼란을 느끼며 뒤를 쫓지만, 박달이는 추노꾼이라 오해하고 도망칩니다.
박달이 구출과 국밥 플러팅 엔딩






기방에서 옷을 훔쳐 나오다 세자 이강 품에 안기게 되는 박달이. 이후 열녀문 조작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이강은 암행어사로 변장해 박달이를 돕습니다. 눈 내리는 마당, 이강은 눈물을 흘리며 박달이는 "국밥 사드릴까유?"라며 그를 위로합니다.
두 사람은 다시 약속 장소에서 만나기로 하지만, 박달이는 양반가의 음모로 인해 도둑 누명을 쓰고 매질당할 위기에 처합니다. 이때 굳게 닫힌 대문이 열리고 등장한 이강. 그는 박달이를 구해내며 “가자, 국밥 먹으러”라고 손을 내밀며 최고의 로맨스를 완성합니다.
김우희와 이운의 로맨스 전개


2회 말미에서는 새로운 인물 김우희(홍수주)가 등장합니다. 세자와의 혼례 서찰을 나무에 붙이고 총으로 쏴버리는 장면은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고, 그녀가 마음에 두고 있는 인물은 다름 아닌 제운대군 이운임이 밝혀집니다.
이로써 이강-박달이, 이운-우희의 로맨스 라인이 본격화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3회 예고편: 배신? 반전? 궁금증 폭발!
3회 예고에서는 이운이 이강을 향해 총을 겨누고,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장면이 등장하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합니다. 반정 혹은 배신의 기운이 감돌지만, 이는 꿈인지 실제 전개인지 알 수 없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단순한 로맨스 사극을 넘어 복수극, 정체성 찾기, 기억 회복, 정치적 음모까지 복합적인 서사를 품고 있어 향후 전개가 더욱 기대됩니다.
이전화 & 다음화 줄거리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1회 줄거리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강태오의 복귀작이자 김세정과의 환상적인 케미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영혼 체인지 로맨스 사극이라는 독특한 설정이 시청
infostory2.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