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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대하던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이 1회를 시작으로 베일을 벗었습니다. 변호사 드라마답게 서초동이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전체적으로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변호사 버전 같기도 하고, 다소 잔잔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종석 문가영이 본격적으로 재회하면서 혐관 로맨스가 예고돼 흥미를 유발했죠!
안주형의 하루, 감정 없이 일하는 9년차 변호사
안주형(이종석)은 서초동 로펌에서 일하는 어쏘 9년차 변호사입니다. 출근길부터 귀찮아 보이는 그는 억지로 출근해 재판 참관을 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신입 변호사 김도훈이 드라마로 재판을 공부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요, 과거의 자신을 떠올리며 씁쓸한 미소를 짓죠.
안주형은 승소도, 의뢰인 상담도 전부 ‘업무’로 처리합니다. 감정 소비 없이 철저히 일만 하는 그의 모습에서, 9년차의 노련함과 냉소적인 태도가 느껴집니다. 법정 드라마가 아닌, 진짜 법조계의 현실을 보여주는 인물이랄까요.
점심과 퇴근 후 회식만이 낙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주형에게 즐거운 시간이 하나 있으니, 바로 서초동 밥집 모임. 같은 건물에서 근무하는 변호사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퇴근 후 가볍게 한잔하는 게 그의 유일한 낙입니다.
이날은 로펌을 그만두는 유동욱의 마지막 회식날. 모두가 그의 앞날을 축하하며 단톡방에 작별인사를 전하죠. 로펌계 특유의 이직 문화와 법무법인의 현실적인 분위기가 생생하게 전달됩니다.
법무법인 조화 신입, 강희지 등장
이날 밥모임에는 새로운 인물인 강희지(문가영)가 합류합니다. 법무법인 조화의 1년차 신입 어쏘로, 인수인계 파일을 보다가 밥모임의 존재를 알게 되었죠. 더 놀라운 사실은, 그 밥모임에 과거 여행지에서 인연이 있었던 안주형이 있다는 점.
희지는 안주형과의 옛 인연을 떠올리며 묘한 감정을 느끼고, 안주형 역시 그녀의 등장에 당황합니다. 하지만 안주형은 강희지를 모른 척하는 전략을 선택하며 긴장감을 더합니다.
서초동의 묘한 관계들, 로맨스는 시작될까?
변호사 직장생활 드라마로 시작한 서초동 1화는 후반부로 갈수록 로맨스 드라마의 기운을 풍기기 시작합니다. 회식을 마친 후, 안주형과 강희지가 서서히 얽히기 시작하는 분위기가 감돌죠. 앞으로 펼쳐질 법조계 로맨스와 혐관 케미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가 됩니다.
서초동 2회 예고
서초동 2회 예고편에서는 두 사람의 과거 인연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며, 격하게 티격태격하는 안주형과 강희지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입니다. 법정 드라마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인물 간의 감정선까지 잘 풀어낸다면 시청률 상승도 기대해볼 만하겠죠!
다시보기 & 다음화 줄거리
서초동 2회 줄거리
서초동 2회는 본격적으로 이종석과 문가영의 관계가 밝혀지면서 법조계 로맨스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단순히 안면이 있는 정도가 아닌, 키스까지 한 과거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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