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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서울 10회 줄거리

infostory2 2025. 6. 23. 00:18

유미래, 더 이상 참지 않는다

미지의 서울 10회는 또다시 자신이 피해자인 척 언론플레이를 하는 박상영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유미래도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못했던 일을 하나씩 되찾아가겠다고 다짐하고, 당당히 맞서며 회사 여론을 흔들기 시작합니다.

한세진과 유미래 데이트

기운이 빠진 채 거리를 걷던 미래는 노란 스포츠카를 타고 기다리고 있던 한세진을 만나게 됩니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데이트를 즐기며 따뜻한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세진은 미국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며, 미래에게 함께 가자고 미국 오퍼를 제안합니다. 미래는 그 제안을 두고 고민에 빠집니다.

김로사를 향한 이충구의 협박

계획대로 일이 풀리지 않자 이충구는 김로사의 본명이 현상월이라는 정보를 언론에 흘려 그녀를 압박합니다. 상황을 알게 된 유미지는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며 로사할머니를 돕기 위해 그녀를 설득하러 나섭니다.

김로사와 현상월, 숨겨진 진실

미지와 이호수의 설득 끝에 드디어 김로사는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글을 읽지 못했던 현상월에게 유일한 친구는 로사였고, 김로사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가지고 바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로사가 다른 남자와 사귀게 되자 상월은 집을 떠나 식당에서 일하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시장에서 재회한 로사는 가정폭력에 시달리고 있었고, 결국 남편을 죽이게 됩니다. 상월은 로사와 아이를 대신해 감옥에 들어갔고, 이후 로사의 부탁으로 그녀의 이름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로사는 죽기 전 모든 권리와 등기를 상월에게 넘겼으며, 상월이 세상에서 당당히 살기를 바랐습니다.

누명 벗은 상월, 감동의 탄원서

과거 로사가 남긴 문서와 장학금 수령생들의 탄원 덕분에 현상월은 무사히 누명을 벗습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미지의 서울 10회의 하이라이트가 됩니다. 결국 호수와 미지가 상월의 진심을 알아주는 사람이 되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