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시즌3 1회 줄거리

모범택시 시즌3 1회 줄거리(1)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시즌3가 드디어 기다림 끝에 화려하게 컴백했습니다. 시즌1과 시즌2에서 정의구현의 쾌감을 안겨준 무지개운수 팀이 다시 뭉쳤고, 김도기(이제훈)는 여전한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김도기의 귀환, 시작부터 일본 인신매매 소탕

 

모범택시 시즌3 1회 줄거리(2)

 

1회는 일본 인신매매 조직의 거래 현장을 급습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복면을 쓴 남자가 등장해 순식간에 야쿠자를 제압하고, 이어 등장한 무지개운수 팀이 현장을 장악합니다. 복면을 벗은 이는 바로 김도기. 그는 단호하게 말합니다. “난 택시기사다.”

 

실종된 여고생 윤이서 사건의 전말

모범택시 시즌3 1회 줄거리(3)

 

사건의 중심은 실종 여고생 윤이서. 그녀는 공중전화로 구조 요청을 보낸 뒤 사라지고, 조사 결과 학교에는 캠프에 간다고, 가족에게는 기숙학원에 들어간다고 말한 뒤 연락이 끊긴 상태였습니다.

김도기는 과거 부캐였던 황인성 쌤으로 위장해 고등학교에 잠입하고, 친구 윤예지로부터 사건의 단서를 얻습니다. 모든 시작은 모바일 게임. 포인트를 현금처럼 쓸 수 있다는 말에 빠져든 이서. 하지만 그것은 연 이자 5000%의 사채였고, 돈을 갚지 못하면 친구를 끌어들이라는 협박이 이어졌습니다.

도박에 빠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결국 일본 조직의 인신매매로 연결되었고, 이서는 일본에서 돈을 벌면 빚을 없애주겠다는 말에 속아 출국한 뒤 야쿠자에 의해 감금됩니다.

 

안고은의 잠입과 김도기의 반격

 

모범택시 시즌3 1회 줄거리(4)

 

안고은은 직접 미끼가 되기로 결심하고 일본에 잠입합니다. 전파가 차단된 공간에서 그녀는 위기에 빠지지만, 김도기와 팀원들이 그녀를 구하러 투입됩니다. 현장에는 수많은 여성들의 사진과 짐이 남아 있었고, 이 사건이 단순한 개인 실종이 아닌 국제 여성 인신매매 조직과 관련되어 있음이 드러납니다.

 

카사마츠쇼 등장, 링 위의 선전포고

모범택시 시즌3 1회 줄거리(5)

 

이 회차의 백미는 새로운 빌런 마츠다의 등장입니다. 카사마츠쇼가 연기한 이 캐릭터는 냉정하고 잔혹한 일본 야쿠자 보스로, 등장만으로도 위압감을 주었습니다. 김도기는 일부러 그를 도발하고 링 위에서 격투를 벌이며 거구의 조직원을 제압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도기는 “새 신발 사면 이 번호로 전화하라고 전해.”라는 말을 남기며, 단순한 도발이 아닌 선전포고를 날립니다. 이 장면은 시즌3의 핵심 대결 구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다음화 예고?

 

2회 예고는 방송 말미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이후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도기와 마츠다가 대면하는 장면이 전해지며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합니다. 무지개운수 팀과 일본 범죄조직의 본격 대결이 시작되었음을 알린 1회였습니다.

 

시즌3의 첫 회부터 무게감 있는 사회 고발과 스릴 넘치는 액션, 정의구현이라는 기존의 색깔을 유지하며 강렬한 오프닝을 선보인 모범택시3. 과연 김도기가 마츠다를 어떻게 무너뜨릴지, 다음 회차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이전화& 다음화 줄거리

 

모범택시 시즌3 2회 줄거리

모범택시 시즌3 2회 줄거리